토이 –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듣기 | 가사]

토이 –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듣기 | 가사]

토이는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유희열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룹명은 유희열과 그의 동료 윤정오의 첫 영문 이니셜인 ‘Y’를 따서 Two + Y = Toy가 되었다고 하네요. 토이는 원래 유희열과 윤정오 두 사람이 결성한 그룹이었지만, 유희열이 군입대를 하고 윤정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2집부터는 유희열 한 사람을 내세우며 활동을 했습니다.

토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대중 음악, 발라드, 재즈, 재즈 퓨전, 애시드 재즈, 재즈 팝, 보사노바, 라틴 음악, 펑크, R&B, 어쿠스틱, 클래식, 크로스오버, 뉴 웨이브, 일렉트로니카, 신스팝, 테크노, 모던 록, 포크 록, 컬리지 록, 소프트 록, 이지 리스닝, 뉴에이지, 월드 뮤직 등을 다룹니다.

토이는 1994년 첫 번째 앨범 《TOY》를 발표한 이후로 2023년 현재까지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 앨범마다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어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원맨 밴드로써 다양한 객원 보컬을 기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객원 보컬로는 김연우, 김형중, 성시경, 이수현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4년에 발매된 일곱 번째 정규앨범 《Da Capo》는 전작과 무려 7년이라는 시간 차를 갖는데도 불구하고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세 사람”의 실시간 차트 1위 기록은 물론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해 토이의 변함 없는 인기를 증명한 바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토이(Toy)의 노래로, 2001년에 발매된 5집 앨범 ‘Fermata’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노래는 “한 남자의 순수한 짝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객원 보컬로 참여한 김형중의 목소리가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감미로운 음색과 담백한 창법은 산뜻하고 트렌디한 멜로디 위에서 짝사랑에 빠진 순수한 한 남자의 심정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이 노래는 2001년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세련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그리고 김형중의 독특한 보컬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 모두가 느꼈던 그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토이 -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듣기 | 가사]

 

오늘은 무슨 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에서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 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 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으로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날 내맘을 알까? 우리를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의 생일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으로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난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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